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리뷰열전에는 오랜만입니다.
얼마 전에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를 보고 왔어요.
사실 이 영화를 보기 전에 별로 기대도 안 했었고..
워낙 호불호가 갈리는 평을 듣는 영화라서 그런지 보러 갈 때까지도 아무 생각 없이 보러 갔었답니다.
그런데 저는 아주 재미있게 봤습니다.
`킹스 스피치`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줬던 `콜린 퍼스`의 멋진 정장과 화려한 액션 그리고 영화 OST도 참 마음에 들었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이 `병맛`이라는 인터넷 용어를 쓰면서 혹평을 남기기도 했었는데
약간 뭔가 아쉬운 점에서 저는 별 4개를 줄까 합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가볍게 보기에는 좋은 영화인거 같고..
콜린 퍼스의 영국식 영어가 참 멋드러지고, 영화 후반에 나오는 엘가- 위풍당당 행진곡 부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아직 안 보신 분은 영화관 가셔서 가볍게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그럼 꽃샘 추위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짱공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