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오늘 영화 `인턴` 을 보고 왔습니다.
줄거리며 영화 소개며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스포가 될 수 있는 소지를 없애기 위해 생략을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은 강력 추천입니다.
'젠틀맨'이 무엇인지 그리고 '노익장'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는 로버트 드니로.
그리고 제가 참 좋아하는 여배우인 앤 해서웨이가 만들어가는 스토리는 보는 내내 흐뭇합니다.
훈훈하고 흐뭇 그 자체라고 해야 할까요?
앤 해서웨이는 정말 예쁘고 사랑스럽고...
이번 해에 개봉한 여러 영화를 봤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최고의 영화였습니다.
가볍기 보기에도 좋고 보는 내내 아빠 웃음 지어지는 그런 훈훈함이 묻어 있었어요.
남자는 이렇게 아름답게 늙어야 하는구나 하는 그런 생각도 들기도 했었구요.
물론 졸렸다 라고 하는 분들도 있었지만, 저는 과감히 별 5개를 주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준 좋은 영화였거든요.
시간적인 여유가 있으신 분이라면 한 번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그럼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가을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