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짱공 여러분.
오늘 영화 "베테랑" 을 보고 왔습니다.
요즘 미션임파서블, 암살과 더불어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입니다.
감동은 류승완,
주연은 황정민, 유아인, 유해진, 오달수 등 실력파 인기 배우가 나왔으며...
영화를 큰 기대 안 하고 보기에는 괜찮은 영화입니다.
첨부된 영화 포스터 사진에 나온 `범죄오락액션` 이라고는 하지만,
영화 예고편에도 나와 있듯이 권력에 맞서는 정의에 대한 내용을 다뤘기 때문에 늘 즐겁지는 않고,
오히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거 같아서 한 편으로는 씁쓸했었고, 여러 생각을 하게끔 해줬었습니다.
류승완 감독이 감독을 맡아서 그런지 중간 중간 나오는 시원한 액션도 좋지만,
재벌 사회의 악습과 병폐를 보여주는 주제가 나와서 그런지 저는 한 번 쯤은 볼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베테랑 > 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 암살
이 순이란 생각이 드네요.
과거 우리나라 대기업인 삼성의 비리를 고발했던 책이었던
김용철 변호사의 저서 "삼성을 생각한다." 라는 책이 많이 떠오르더군요.
베스트 셀러가 됐을만큼 판매를 많이 했지만,
우리가 살면서 TV, 인터넷, 신문, 광고지 등등 한 번도 사회에서 광고를 접할 수 없었던 그 책이 시사했던 것...
"그들은 이야기 한다. 정의가 이기는게 아니라, 이기는 것이 정의라고. 나는 우리 아이들이 이 것을 보고 자랄까봐 이 책을 썼다."
와 같은 비슷한 주제를 담고 있던게 영화 "베테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정의 사회 구현` 이라는 어쩌면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필요로 하며 기본으로 갖춰야 하는 덕목을
이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거 같기에 저는 여러분께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