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갠관적인 평입니다

난나라김 작성일 15.05.02 19: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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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본 후에 연달아서 차이나타운을 봤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지만 차이나타운에 평점을 더 높게 주고 싶습니다 

 

영화자체가 주는 어두운 부분이 인상을 찌푸리게 하진 않았고 오히려 어두운 부분이

케릭터를 살려주고 영화분위기를 고조 시켜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영화자체의 내용이 너무 단순하고 뻔한 B급 영화입니다

 

엄마라 불리는 김혜수  그리고 조직원들 

그리고 중간에 김고은의 감정이 바뀌는 시점 이런 부분들이

뻔하지만 몰입해서 보게 되는 영화였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피도 눈물도 없는 엄마(김혜수)와 그의 가족들은 

장기 매매 이런걸로 돈을 벌고 하는데

 

김고은(일영) 이 돈 받으러 간 한 청년에게서 인간의 따뜻한 감정을 느끼면서 

조직을 버리는 뻔한 이야기 입니다 

 

그 와중에 일어나는 대립이 볼만했습니다

의외로 잔인한 부분이 리얼하게 나오지는 않고 

소리만 조금 슉슉 거리는 정도고

 

액션도 뭔가 박진감 보다는 리얼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참고로 칼을 쓰지만 현란한 액션은 없습니다

 

마지막 부분에서 뭔가 짠한 여운이 남는데 

꽤 선전할것 같은 영화 같네요 ^^

 

드라마라는 장르로 분류되었지만 지루한 틈이 없고 같이 본 지인들도 어벤져스 보다 더 몰입하게 된다

라고 평을 했습니다 

 

주말 황금연휴에 보시면 꽤 괜찮은 수작인것 같습니다 

 

다다음주에 개봉하는 악의 연대기 영화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도 점점 발전하는것 같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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