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베리 나이트

짱공띠앗머리 작성일 15.09.07 16: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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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일드 좋아하세요? 호불호가 갈리지만 전 가끔 수사물을 주말에 몰아서 본답니다. 

 

금주에 제가 본 일드는 저의 여신인 다케우치 유코상이 나오는 '스토로베리 나이트' 입니다. 

 

뭐 스토리는 대부분 아실것으로 판단 되어 넘어가고 인상적으로 느꼈던 부분만 간략히 기재 하겠습니다. 

 

여주인공 히메카와는 고등학교 시절에 공원에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여형사가 사건에 대해 조사하러 

 

나오지만 트라우마로 인하여 진술하기를 거부 합니다. 

 

그러다 여형사가 연쇄 성폭행범 검거 중에 살해 당하고 유품인 일기장이 히메카와에게 전달 되고 

 

히메카와는 용기를 내어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 합니다. 

 

피고인의 변호사가 성폭행 당시에 거부를 하지 않은것은 어느 정도 합의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변론을 하자 죽을 지도 모른다는 공포하에서 어떻게 저항을 할수 있으며 검거 중에 사망한 경찰도 체포 당시에 죽을 것을 합의 한거냐고 소리치게 됩니다.(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 

 

그때 방청석에 있던 사람들이 갑자기 경례를 하기 시작하는데 그 죽은 여형사의 동료들 이었습니다.

 

 

전 왠지 이장면이 잊혀지지 않았던 것이 강력범죄에 대한 원인을 피해자에게도 일부 전가 하는 현실

 

이 나라별로 상이하지 않아서였고 생명 경시 현상이 심화 되고 있는 현상을 대변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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