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평점 8.85
주연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케이트 블란쳇(데이시)
줄리아 오몬드(캐롤라인)
시간과 운명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영화입니다
"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사람들은 그냥 왔다가는 존재일뿐..
너와 내가 각자 다른길을 걷고 있을뿐.. 결국은 끝은 같단다.. "
- 영화속 대사 中
역시 기대를 안하면 보고나서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너무나도 가슴 아픈 사랑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 젊은 시절부터 나이가 든 모습을 기가 막히게 연기해준 모든 배우들에게 놀라웠다.. 중간중간에 대사들이 가슴속까지 후벼팔만한 명언이었고..
멋진 풍경들에 절로 입이 벌어졌다..
각자 다른 운명을 가지고 태어났고,
각자 다른 인생을 살아가지만결국 모두에게나 시간은 흐르고 죽음은 똑같이 찾아온다.
내가 아무리 거부한다해도 그건 어쩔수없다.
나는 몇세의 마음을 가지고 살고있을까
나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그안에서 최선을 다하고있나
나이를 떠나 도전할수 있는!
이게 아니다 싶을때 모든걸 버리고 다시 시작할 용기는 잃지않고 있나..
아름다운 영상과 아름다운 명대사들로
세시간에 가까운 긴 러닝타임이 전혀 지루하지않았던 영화.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