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산층 가족의 문제점에 대해 잘 표현한 영화,1999년 미국 중산층의 가족문제였다면..2014년이 된 현재는, 우리나라의 가족 문제점을 꼬집어주는 영화인것같다.이기주의로 변하가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사회생활에 찌들고...지금같이 사건사고 많은 어지러운 세상에서하나하나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었던 주인공들에게 공감이 갔다.특히 마지막 레스턴 역을 맡은 케빈 스페이시의 행복을 말하는 얼굴은...가족이란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다.
아메리칸 뷰티의 명대사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의 첫날입니다평범하게 살아온 일상이 얼마나 감사한건지 알게해주는 대목..
아메리칸 뷰티라는 역설적인 면 또한 고스란히 담으며 화려한 연출과영상미학으로 보통의 멜로물을 보며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 이상으로관객의 심장을 울리는 뭔가가 있다.
화려한 액션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영화를 보는내내 시종일관 지루함을 못느꼈다. 정말 몰입력이 강하고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