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어리둥절하면서 보다가
영화가 너무 불친절한거 아닌가 싶을때쯤
모든 의문을 한번에 풀어주어 후련함을 안겨줍니다.
그런데 원래 제목은 Arrival 이래요.
도래, 도입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왜 컨택트라고 제목을 지었는지..
영화를 보면 오히려 원제가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거에요.
언어와 시간 그리고 운명?
모든 것은 처음에 있었습니다.
시작과 끝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지면
어떤일이 생길지 조금 더 상상하게 하는 영화 였어요.
터미네이터 생각도 좀 나요~
SF영화이긴하지만.
보는 시각에 따라 다양한 장르로 해석될 수 있어요.
영화가 끝난 후에도 조금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는 영화
컨택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