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활이 모두에게 공개된다면?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이 누군가에 의해 어떤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거라면?
트루먼쇼는
태어나면서부터 모든 생활이 공개된 트루먼이
우연한 계기로 현실이 이상하다는걸 느끼고 진짜 현실로 되돌아오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어렸을때는 그 과정자체도 꽤나 지루했던 기억이 있는데
최근에 다시보니 이야기의 흐름이 꽤나 빠른 편인듯 느껴졌다.
내용이야 워낙 유명한 영화고
여기저기서도 많이 인용되는 영화이기에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것이고..
요즘 예능의 구성이나
가끔 이슈가 되는 PPL들을
거의 20년 가까이된 영화에서 다시 보게될 줄은 몰랐다.
어렸을땐 '잰 왜저래?' 하고 넘어간 것들이 다시 보인다.
아마 짐캐리가 아니었음 어색했을 영화
그저그런 웃긴배우가아닌 연기에 모든걸 담을 수 있는 배우
어렸을때 봤을때도 상상력에 놀랐지만
지금봐도 그 상상력에 놀라고
한편으로는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영화가 되었다.
정말 멋진 영화입니다.
명작은 언제나 명작인거 같아요~
Good afternoon, Good evening,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