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영화라고 하기엔 생각보다 음악에 대한 비중이 엄청 크진 않고 가족간의 대립과 갈등 특히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엉킨 폴(크리스토퍼월켄)과 주드(엠버 허드)의 갈등을 해결하고, 부녀가 각각 음악적으로의 재기와 성공을 이룩하고자 노력하는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이다.
영화가 잔잔하게 전개되면서 간간히 코믹요소도 나온다. 그래서 마음 편히 볼 수 있었다는 점은 참 좋았다.
하지만 위에도 말했다시피 다른 음악영화에 비해 상대적으로 노래가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웠다.
중간에 팀이 음악바에서 주드에게 노래해보라고 할때 주드가 부른 그 노래는 좋더라..
그것 외엔 딱히 음악적으로 인상깊은 소절이나 마디가 기억나는게 없다...
음악영화인데 기억나는 음악이 없으면 말 다했...
주드역 엠버 허드, 코리역 켈리 가너 자매가 너무 비정상적으로 예쁘게 나와서 보는것은 참 좋았다...
음악영화라고 하기에는 아쉽고 부족한 영화. 음악영화가 아닌 그냥 영화전체로 보거나 예술영화로만 보면 그냥 평범하고 괜찮은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