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 '멜 깁슨'이 직접 감독을 하거나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중 재미없는 영화가 없다는 것이다.
영화 '블러드 파더' 아마도 지금까지 그의 영화 중에서 이렇게 울창한 수염을 기르고 나온 영화는 없었을 것이다.
여하튼 모성만이 부각되는 영화와는 다르게 '부성'의 뜨거운 이미지가 영화의 재미를 더 해준다.
음산한 분위기가 스크린 전체를 압도하고 그의 이전 영화처럼 엄청난 액션들은 없어도 몰입감은 100% 만족감을 준다.
'블러드 파더'는 일단 탄탄한 스토리와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과
'멜
깁슨'의 탄탄한 연기가 조화를
이룬 아주 잘 만든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