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잘만들었네요.
1. 캐릭터-
아주 캐릭터들이 능력이나 연기가 아주 좋더군요. 많이 나오는 캐릭터도 있고 아닌 캐릭터도 있는데 나올때마다 아주 극에 잘 어울리면서 좋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 네가소닉이 좋습니다 이유는 다른 히어로 영화의 캐릭터들은 찡그리고 아파하고 지치고 공격할때 표정이 일그러진다던가 하는데 네가소닉은 정말 쿨하면서 표정하나 변하지않고 상대방의 공격도 받아내고 공격도 하고 그러는데 정말 자신이 최고인것 같은 모습이 좋더군요.
2. 액션-
뭐 굉장한 능력의 히어들이 아니라서 조금은 심심할 수 있지만 역시 아기자기한 액션은 뭐 이제 헐리우드가 이정도면 액션은 됐네 하면서
만들정도로 적절한 때려부수는 장면이나 육탄전,총기류 들을 적절히 섞어서 보기좋왔습니다.
3. 유머-
이 영화의 최고의 재미는 유머죠.웃깁니다. 미국식 유머라서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을 수 있는데 그외에는 몸개그나 특정 영상으로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4. 키포인트-
우리의 타노스 형님의 케이블과,데드풀,그리고 운이 엄청난 도미노가 아주 영화를 잘살립니다.다만 타노스형님은 여기서도 분위기가 비슷...
5. 빌런-
뭐 빌런이 대단한 영화가 아니라서 엄청나다고는 하지못하지만 , 아니 사실 데드풀영화는 빌런이 대단할 필요도 없죠. 그런데 그동안 아쉬웠던 엑스맨의 빌런 하나가 드디어 공포스럽게 나옵니다. 물론 원작 보다는 너프를 먹었지만 그래도 이번에는 전작들에 비해 제대로 구연히 됬습니다.
6. 스토리-
크게 나무랄데 없지만 초반에는 좀 산만합니다. 하지만 중반이후부터는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유치하지 않게 조금의 감동도 주면서 스토리를 잘끌고 가더군요. 의외의 반전도 있어서 역시 병맛 영화의 진수로 보여집니다.
7. 까메오-
데드풀1 편보다 까메오가 오~ 할정도로 좋습니다. 다만 금방 지나가니 잘보셔야 합니다.
8.번역-
인맥번역가 인 박모씨를 알다가 이분을 보니 정말 심여를 기울인 모습이 보입니다.
9.잔인성-
전작보다 더 잔인합니다.
10.쿠키영상-
다들 별개의 장면이라 4개로 말하겠습니다. 두개 같은 4개입니다. 다행이도 엔드크레디트 가 끝난다음에는 나오지않으니 엔드크레디트다음에 뭐나오는지 궁금해 하실 필요없습니다
총평-
중간마다 터지는 아기자기한 액션과, 웃긴 몸개그와 말장난,그리고 신구 캐릭터의 조화,다만 초반은 스토리가 좀 거시기하지만 중반이후부터는 알찬 스토리...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