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의 유성 (ひるなかの流星)

latteup 작성일 18.05.18 19: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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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라 쇼헤이 때문에 본 영화지만...

오랜만에 여주인공 나가노 메이가 참 이뻤던 영화...이고...

여전히 미우라 쇼헤이는 제 3자여야만 했던... 영화...

 

왜 때문에 이런 캐릭터만 하게 되는지 참으로 안타까운 미우라 쇼헤이...

이제 나이가 많아서 풋풋한 청춘 로맨스의 주인공이 될 수 없으려나 싶으면서도...

(사실... 쇼헤이는 아란보다 5살정도 많을 뿐... 성인 로맨스에는 아주 적합한 나이인데.. ㅠㅠ)

남주인공 시라하마 아란에게도 밀리나 싶은 생각에 좀 씁쓸했던...영화이기도..

시라하마 아란은 일드 "슈가리스"에서 봤던 녀석인데....

얼굴이 너무 각져서.... 다부져 보이긴해도 풋풋한 느낌은 그닥 없어서... 좀 아쉽기도..

곱상한 미우라 쇼헤이와 비교됨... ㅋ

 

영화의 스토리는...

시골에서 상경한 여고생 스즈메(나가노 메이)이 삼촌집에서 살게 되고...

삼촌가게의 단골이자 담임인 시시오선생님(미우라 쇼헤이)을 사랑하게 된다..

 

전학와서 친구가 없는 여고생은 옆자리의 남학생  미무라(시라하마 아란)에게 친구하자고 하고..

여자에게 면역이 없는 미무라는 그녀의 접촉에 질색을 하면서도 친구로 받아인다.

 

그리고.. 점차 스즈메를 좋아하게 된다..

 

한편, 시시오는 스즈메의 순진하고 때론 도발적인 면에 사로잡히고...

사제지간이라 더이상의 감정을 허락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그녀를 거절하고...

울고 있던 스즈메를 안아준 사람은 미무라...

하지만 스즈메는 미무라를 받아들일 수 없는데....

 

시간이 좀 지나 스즈메는 미무라가 신경쓰이고... 그의 곁을 맴도는 여학생들이 기분나쁘다... ㅋ

그래서 스즈메는 미무라에게 가짜여자친구가 되어주고...

미무라는 시시오 선생에게 보여주기 위해 스즈메와 사귄다고 거짓말을 한다...

그러다가 두 사람은 진짜 사귀게 되고...

스즈메는 미무라를 좋아하지만 시시오 선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데...

 

어느날..

시시오 선생이 다쳤다는 말에 안절부절하는 스즈메...

미무라는 그녀를 시시오선생에게 보내주는데...

시시오 선생을 만나러 간 스즈메는 자신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미무라임을 깨닫고...

시시오 선생에게 그냥 동경의 대상이 아닌 진짜 자신의 첫사랑이였노라 고백한다...

하지만 지금은 미무라를 좋아한다며... 되돌아오고...

 

미무라와 스즈메의 예쁜 키쓰씬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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