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 한국전쟁에 파병된 ‘슐레이만’은 칠흑 같은 어둠 속 홀로 남겨진 5살 소녀를 발견한다.
전쟁과 부모를 잃은 충격 속에 말을 잃은 소녀. ‘슐레이만’은 소녀에게 터키어로 ‘달’이라는 뜻의 ‘아일라’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부대로 향한다. 서로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된 두 사람. 그러나 행복도 잠시, ‘슐레이만’은 종전과 함께 고국으로 돌아가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끝까지 지켜내기 위해 모두의 반대 속에 자신의 선택을 감행하게 되는데…
전 세계를 감동시킨 위대한 이야기가 찾아온다!
대강의 스토리는 알고 봤는데...
'실화'라는 점에서 느껴지는
감정이입이 가슴을 때리는 영화다
6.25 당시 터키의 착한(?) 군인
'슐레이만'이 어둠 속 시체 더미
가운데 울고 있는 5살 소녀를 발견한다
그리고 딸처럼 돌봐 준다...
목숨걸고 지켜 주고...
이 아이는 죽음에서 건져준
슐레이만을 떠나려 하지 않는데...
슐레이만은 아이를 지키기 위해
귀국을 연기하며...목숨을 거는데...
그러나 결국 아이는 귀국할 때
데려갈 수가 없었다
터키에 돌아간 후 여러 노력에도
아이의 행방을 찾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60년 후 다시 만나게 된다...
영상이든 CG 든 기술적인
면은 다소 떨어지지만...
그래도 '눈물'은 난다
울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