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줄거리 -
양자영역에서 잘 돌아올 수 있다는 사실을 안 핌 박사는 부인 자넷을 살리기 위해 연구하고, 시빌워로 인해 가택연금에 있는 주인공 앤트맨은 조용히 살아간다. 이와중에 양자영역의 자넷에게서 앤트맨한테 메세지가 오게되고 핌박사는 부인의 위치를 알아내게 되는데 여기서 갑자기 고스트가 출연하여 핌박사의 연구를 가로챌려는 와중에 다른 범죄조직이 끼어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2. 연기 -
뭐 연기는 더이상 말할필요는 없겠죠.다들 좋습니다.
다만 에반젤린 릴리는 그뭐랄까 전작에 비해서 좀더 늙은 모습입니다. 티가 좀나더군요.(짙은화장) 제가 이분 팬이라서 호빗때부터 보았는데 호빗때를 비교해보면 정말 오랜시간지났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보입니다. 에반젤린 릴리는 79년 생입니다.
3. 떡밥 -
스포가 될수 있으니 자세한 정보는 안돼고 앤트맨 딸이 아버지 한테 자주하는 말을 들으시면 딸의 미래가 보이실겁니다.
핌 박사의 부인이 뭐뭐를 조심하라고 하는데 첫번째로 말한것은 필요 없고 두번째로 조심하라고 말한 부분이 중요합니다. 어밴져스4의 중요한 스토리 예측같습니다.
4. 쿠키영상 -
총 두개입니다. 영화가 끝나자마자 조금 있으면 바로 나오는 첫번째 것은 꽤나 좋습니다. 그러나 엔딩크레딧이 다 끝나고 나오는 것은 패스 하셔도 됩니다.
5. 빌런 -
사실 이번 영화는 빌런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냥 전체적인 가족드라마에 나쁜넘은 나오지 않으면 안돼니 그냥 양념으로 끼어 넣은 것으로 보이더군요. 게다가 나온 빌런이 별거 아니라서 다른 나쁜넘들 범죄 조직 하나 더 끼워넣어서 긴장감을 좀 있게 했는데....뭐 (개그집단)
6. 가족드라마, 개그 -
이영화는 철저한 가족 영화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드라마로 보여집니다. 스릴러도 액션도 판타지도 아닌
그냥 드라마같습니다. 주인공들도,빌런도,전체적인 스토리도 가족,사랑,용서 를 나타내며 전형적인 드라마로 흘러갑니다. 여기에 개그가 많이 들어갔죠.
앤트맨1 편은 그래도 앤트맨의 탄생과정과 슈트의 비밀 등등 목적과 주제가 분명했지만 이번작품의 주제는 다른것 없습니다. 핌박사의 부인 구하기가 전체적인 주된 내용입니다. 박사의 아내를 구하다가 사이사이에 다른 것들이 들어와 있는 느낌입니다.
개그는 전편보다 강해졌습니다. 미국식 유머는 아니고 그냥 이해할만 한 유머로서 꽤나 좋더군요.
다만 긴장감은 전편보다 떨어집니다.
7. 인피니티워의 영향 -
반지의제왕이 나온후에 너무 판타지 영화의 수준이 올라가서 다른 판타지 영화가 허접한 것과 대규모 전쟁씬만 나오면 반지의제왕과 비교되는 것처럼 인피니티워가 나온후에 보니 정말 액션도,내용도,긴장감도,빌런도 허접해보이더군요.
게다가 뭔가 어밴져스4의 굉장한 떡밥이 나올거라는 예상은 별로 없어서 좀 거시기합니다.
8. 액션 -
전편은 나쁜넘이 하나고 마지막에 한넘하고 주구장창 싸우기 때문에 집중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는 빌런??이 두 집단이라서 액션을 집중해서 보기는 어렵더군요. 또한 크기가 작아지면서 주위 사물과의 관계를 통해 주는 재미도 전편보다는 떨어지는 것같습니다. 가벼워보입니다.
전편과 거의 같게 마지막에 모든 액션이 다나옵니다. 초중반에는 액션이라고 불리우기 민망하죠.
8. 총평 -
부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가족드라마로 좋지만 한편의 무게감 있는 대단한 액션과 사람들을 구하는 히어로물로는 좀 아쉬운 영화로서 이상하게 어느분이 말씀하신 '애들이 줄었어요' 란 영화처럼 생각되는 드라마 장르의 영화입니다. 극장 표값은 아깝지 않습니다.
10. 평점 -
10점만점에 6.5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