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영화 '집의시간들'
"당신에게 집은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 끝자락 둔촌주공아파트
이곳에서 길거나 짧은 시간을 보낸 주민들이
집에대한 서로다른 형태의 애정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오랫동안 미뤄진 재건축이 현실로 다가오기 전
평소와 같은 아파트 단지와 집안의 풍경을 조용히 스크린에 담았습니다.
특이한점은
감독 라야말고는
마을 주민이 전부 주연인 점인데요
본인 성명이 곧 출연자 되겠습니다 ㅎㅎ
재개발 얘기만 15년 이상 떠돌며 진척이 없던 둔촌동 주공아파트가
실제 재개발이 결난 난 이후 재개발 전야를 다룬영화랍니다.
영화내에 상당부분은 아파트 단지와 실내모습
그곳 거주자들이 회상하고있는 아파트에 엮인 추억과 신뢰감에 대한 인터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