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mhz 스포 있는 리뷰

회식갔다임신 작성일 19.05.31 02: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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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만들어진 웹툰 시나리오에 영화라는 똥물을 들이부운....

 

아 18 놀래라.  라는 당면은 시작과 함께 굿하는 씬에서 무당이 죽는 장면과 동아리 회장인지 뭐시기가 미친놈처럼 실성해서

 

웃는건지 우는건지 당췌 알 수 없는 모습으로 운전하다가 귀신 텨 나오는 장면 빼고는 뭐 없습니다. 증말 없습니다. 민망합니다.

 

정은지는 졸린눈으로 주둥이 텨 나온 뚱한 표정으로 영화 내내 고러고 있고. 대사도 그리 없습니다. 저 표정 연기만 영화내내 보여줍니다.

 

정은지에 대한 캐릭터 설명도 없습니다. 정은지가 특별한 사정을 가진 아이라는걸 정은지 엄마가 대사 몇마디로 끝내버립니다.

 

영화의 핵심인 머리카락 귀신은...어떻게 그려 낼까 했는데...음...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었습니다.

 

컨저링 시리즈의 발락이란 수녀 귀신 닮은 모습으로 그려냈습니다. 

 

발락 수녀님이 머리 긴 모습으로 나온다 보면 되고...그것도...음....

 

고질라 볼 걸....

 

웹툰의 시나리오대로 했어야 했는데 감독이 다 잘라버리고 새로운 스타일로

 

만들어 버리다보니 정은지 할머니는 왜 나온건지도 모르겠고. 설명도 없고...

 

너무 불친절한 영화였습니다.  등장 이유긴 없습니다. 안나요도 되는 인물들이 

 

있으니 내용이 산으로 갔다가 옵니다.15592389615516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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