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한국말 더빙판으로 봤습니다.
기생충 봤고 다크피닉스 봤고 로켓맨은 근처극장에서 안하고 어쩔수없이 선택한 영화 알라딘..
그런데..갑자기 한국말 더빙판으로 보기로 했죠
처음에는 외국인들이 나오는데 한국말로 하니 어색하기만 했는데 그것도 아주잠깐 뿐
시작부터 머리속에는 유치해 유치해 하는 선입견으로 꽉차있었고...더빙판이여서 그런지..조무래기들이 시끌벅적 어수선 하였습니다.
10분 후부터는 점차 조용해지고 와 그많은 어린이들이 몰입 개쩝니다. ㅋㅋㅋ
뮤지컬 형식인데...의외로 재미있고 특히 지니의 윌스미스가 영화를 멱살잡고 끌고가는 느낌입니다.
재미없고 지루하진 않았는데...애들들은 정말 재미있게 봤을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하다고 하는데 화려하기보다는 단순한 줄거리인 영화를 포인트를 잘 살려 재미있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영화시작에 윌스미스가 나오는데 나중에 이해가 되더군요..(애니도 같을려나? 애니는 아봐서 모르겠네요)
재미있는 뮤지컬 본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