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레일러를 보면 김다미가 이어서 활동하는게 아닌 다른 아이가 있다 그런데 그아이가 탈출(영화에선 망실이라 부름)

했다 라는 식으로 나오고 스토리 흐름이 전작과 다르게 느껴지지 않아 영화 80%는 같은 흐름으로 가는건 아닌가 걱정부터 났습니다. 물론 비슷하게 진행하는 부분도 있는데 내용이 다르고 전작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보여줌으로서 이야기는 그럭저럭 무난하게 다른이야기로 생각되어질 만큼 다르게 진행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볼때 친절한 설명이 없기때문에 대화만으로 대충 짐작으로 돌아가는 상황을 머리속에서 정리해야 할 정도입니다.

저녁9시반 우리동네 첫회인데 평일 그시각이라 몇명없을줄 알았는데 앞자리를 제외하고 70% 정도는 차있어서 약간 놀랐습니다.

이영화에 진구가 캐스팅되어 나오는데 진구의 연기를 기대했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진구가 나오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고 생각되고 이종석도 이런류의 영화에 이미지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는데 나름 잘 어울렸다고 생각합니다. 

전작만큼 아니 그보다 더 화려한 액션과 박력은 보여주고 어차피 그런면들을 보러간거기는 한데…좀 과하다 싶은 부분도 있었(창의성이 떨어진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런부분이 있었습니다. 다른사람들의 연기들도 괜찮았습니다. 특히 악역들 연기가 더 산다는 느낌이 들었음. 걍 아무생각없이 액션 & SF(초능력이니 SF가 맞겠죠?)물로 시간때우기로 보고자 하기에는 괜찮을 듯 하네요..(마녀1 본 분들은 어차피 재미있거나 없거나 대부분 볼듯….)

자극적인 오락물로 초점을 맞춘다면 전작과 비교하여 나름 괜찮은 영화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진구 나오는 부분이 제일 좋았어요…^ ^ 평점 7.5

네이버 리뷰를 보니 평점을 적게준 리뷰나 평점을 많이 준 리뷰나 리뷰에 대한 찬반이 엇비슷합니다. 

그것은 전작 마녀1보다 좋은점도 있고 떨어지는 점(단점)도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뇌피셜로 생각해보면 전작보다는 먼가 더 강한 자극 액션이 (특히 해외판매같은 면에서) 더 필요하다고 감독이 생각한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