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토르만의 영화입니다. 만화 이야기의 성격이 강해 만화스러운 부분과 그나마 이야기를 알려주는 나래이션으로 진행되고 기존부분이 완전히 조금도 없다고 말할순 없으나 그마저도 요약을 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부담없이 보기엔 괜찮다고 봅니다. (멀티버스 나 이상한 의사 거미 들 전혀안나옴)
2. 순서상 영화가 가오겔 우주선을 같이 타고 떠난 그이후의 시점임.
그래서 역으로 돌려서 기억력을 되살려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3. 간간이 특히 초반에 미국식 썰렁 개그가 좀 나옵니다.
4. 전체적인 줄거리가 괜찮았습니다. 이야기 자체도 복잡하지 않은데 그점도 그다지 나쁘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에 집중을 잘했다고 할까? 암튼 그랬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하나의 이야기로 “러브 & 썬더”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래부르는 사람이 액슬이고 밴드명이 건즈앤 로지즈입니다. 영화에 건즈앤 로지즈 노래들이 많이 나오고 액슬에 대해서도 언급합니다. (다른내용이지만 이노래 가사중에도 썬더 가 나옴
Her hair reminds me of a warm, safe place
Where as a child I'd hide
And pray for the thunder and the rain to quietly pass me by
그녀의 머리결은 나에게 내가 어릴때 천둥과 비 닥쳤을때 조용하게 지나가기를 기도하면서 숨어있던 따뜻하고 안전한 장소를 떠오르게 해)
5. 다른 마블 영화 처럼 영화가 끝나고 바로 쿠키영상 엔딩 크레딧이 다 올라간후 또 하나의 아주 짧은 쿠키영상이 나옵니다. 엄청나거나 중요한건 아니지만 보고 나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엔딩크레딧에 나온 디오의 노래 rainbow in the dark( 어둠속의 레인보우)
맨끝에 등장인물 자막올라갈때 형형색색의 호화사치스러운 눈부신 그래픽 과 다양한 글씨체는 이것이 헐리우드 이것이 미쿡이다 라고 외치는듯…
6. 영화 초반에 등장하는 어린소녀가 크리스 햄스워스의 진짜 딸이라고 하네요…
재미있게 즐기기엔 괜찮은 영화
평점 7.5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