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방영중인데 리뷰해 보기로 한다.
유명한 소설 [작은 아씨들]을 모티브로 한다.
나는 안 읽었는데 읽은 아내 말로는 드라마의 많은 부분들이 원작을 따라가고 있다고 한다.
원작은 네 딸들이 나오는데 드라마는 세 딸들이 나온다.
나는 세 딸들의 이런저런 로맨스를 비롯한 이야기들이 시시껄렁하게 나올 것으로 예상을 했으나
아니다. 예상보다 플롯이 훨씬 더 복잡하고 스케일이 크다.
그리고 로맨스보다는 스릴러에 가깝다.
보면 볼수록 드라마에 빠져들고 생각보다 커다란 악의 실체가 궁금하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잘 만들었다.
이럴거라고 예상을 못 했는데 예상과 기대를 뛰어넘는 수작이다.
12부작이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짧아서 너무 아쉽다.
마음 같아서는 시즌 2, 시즌 3 계속 나왔으면 한다.
그 정도로 재미있고 흥미진진하다.
같이 보는 딸도 재미있어 하는 걸 보면 나만 이렇게 느끼는게 아닌 듯 하다.
이제 7화가 끝났는데 남은 5화로 이야기가 마무리 될 지 의구심이 든다.
끝까지 잘 마무리가 되고 [오징어 게임]의 뒤를 잇는 명작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