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내용인지 장르가 뭔지도 모르고 영화제들에서 수상 거론 되고 있는 것만 아는 정도로 그냥 보았다.
내용을 이야기하면 스포가 되니 감상만 이야기하겠다.
별점 5점 만점에 5점을 줄 수 있다.
이 영화는 [기생충]급의 작품이다. 작품성이 훌륭하고 정말 잘 만든 영화이다.
영화가 끝나고 나는 혼자 조용히 박수를 치고 있었다. 박수가 절로 나올 만큼 훌륭한 작품이다.
왜 영화제들에서 수상이 거론되는지 이제는 알 수 있다.
오락을 바라고 볼 수 있는 영화는 아니다. 그렇다고 작품성만 뛰어나고 재미가 없는 영화도 아니다.
시종일관 지루하지 않게, 흥미롭게, 때론 생각에 잠기고 감탄하며 볼 수 있는 영화이다.
굉장히 실험적인 작품이다. 감독의 실험정신이 강하게 느껴진다.
게다가 등장하는 주인공 여성이 능동적이고 독립적이며 주체적으로 그려진 것도 마음에 든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별점 만점을 줄 수 있는 영화는 흔하지 않다.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한 오락용 영화를 찾는다면 모르지만
정말 잘 만들어지고 작품성 있는, 그러면서도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영화를 보고 싶다면 충분히 만족 시켜줄 수 있다.
그리고 진정 ‘가여운 것’들은 누구를, 아니면 무엇을 의미하는지도 곱씹어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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