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가우스 전자] 리뷰

거리의연주자 작성일 22.10.18 16: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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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종영하지는 않았지만 리뷰 해보려고 한다.

 

한 눈에 딱 봐도 병맛 드라마이다.

 

예전에 본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 마트]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잘 만들어진, 또 보고 싶은 드라마였다.

 

그런데 이 드라마 [가우스 전자]는 별 기대가 안 되는 드라마였다.

 

그래서 밥 먹을 때 보다가 재미없으면 끄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다.

 

스토리는 단순하고 뻔해서 스토리가 재밌는 드라마는 아니다.

 

그런데 캐릭터들이 재밌다.

 

처음엔 병맛인데 보면 볼수록 묘하게 빠져든다.

 

캐릭터들이 회가 거듭하면 할수록 인간적인 면모가 살아나고 정감이 간다.

 

스토리보다 캐릭터들 보는 맛이 있다. 

 

캐릭터들에 끌리는 점에서 내가 전에 리뷰했던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비슷한 점이 있다.

 

그 드라마도 캐릭터 보는 맛에 봤던 드라마였다.

 

처음에는 보다 끌 생각으로 리뷰할 생각도 없었지만 보다보니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리뷰까지 하게 되었다.

 

굳이 찾아볼 정도의 드라마는 아니고 딱히 볼게 없을 때 한 번 볼만한 드라마이다.

 

취향을 많이 탈 것 같다. 취향에 안 맞으면 어쩔 수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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