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히토에짱님이 올려주신 영상이 짧아서 아쉬운 마음에 올려봅니다. ^^
When your mind's made up
[Once OST] 2006
최근 몇 년간 개봉했던 독립영화들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아일랜드 영화 [원스 Once] (2006)의 한 장면.
주인공이 자신의 곡을 가지고 데모 CD를 만드는 장면.
은행에서 대출받은 돈으로 허름한 스튜디오를 하나 빌려서 녹음을 하는데
멤버들이 모두 길거리 음악인들이라 스튜디오 경험이 없다.
1일 프로듀서로 온 사람은 처음엔 이들을 무시하고
그냥 시간이나 때우려 했지만, 밴드의 연주를 듣고
이들의 실력과 열정에 감탄하며 동참하게 된다.
글렌 핸사드 (Glen Hansard) - 1970년 4월 21일생, 아일랜드 더블린
마르케타 이글로바 (Markéta Irglová) - 1988년 2월 28일, 체코
영화 속에서는 어설픈 로맨스를 배제하여 더욱 사실적이고 담백하니 좋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이런 사랑 이야기가 숨어있었다니...ㅎㅎ
원스의 두 주인공 - 실제 사랑 이야기
[Once] 주제가 'Falling slowly' - 아카데미상 Original Song 부문 수상
오는 1월 17~1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두 사람의 The Swell Season 내한공연은 일찌감치 매진되어
들리는 얘기로는 암표까지 횡행하고 있다는데...
보고 싶지만 너무 일찍 매진되어 어쩔 수가 없다.
15일 극장 재개봉 하는 [Once]나 다시 한 번 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