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목에 욕을써서 죄송한데 너무 엿같아서요.
ㅅㅂ 술집에서 제가 알바를 합니다.
제가 사장이랑 이야기하다가 잘못이해해서 헛소리좀 했습니다.
그런데 옆에있던 사장이랑 같이 이야기하던 씹새가 와보라더니 술 이름 외워보랍니다.
제가 외우다가 막혀서. '이건 모르겠는데요' 이랬더니... ㅅㅂ '모르겠다는 말이나와?'
이시랄하데요. 솔찍히 제가 잘못한건 맞습니다. 근데 생전 첨보는 사람끼리 그런말해도 되나?
그러더니 똥씹은표정으로 내한테 자꾸 싸되서 '그래도 말씀이 너무 지나치신거 아닙니까?'
이랬더니, '내가 너같은 인간 인생 종치게만들수도 있어.'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쫄아가지고
한발물러서서 이야기 듣다가. 끝에 제가 '말씀을 그렇게 하시면 안되죠.' 하니까 '잠시밖에 나가
서 얘기좀할까?' 이러길래 '됐습니다. 얘기 많~이했습니다.'하고 신경전을 끝내고 전 제할일하
러갔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첨보는 사람한테 존내 싸가지없게 말했다는거죠. 그리고 제일 중
요한건 '제인생을 끝내줄수도 있다'는 그씹새의 말입니다. 이새키 어떻게 죽이죠?
이인간 나중에 또 올것같은데 나중에 또 시비걸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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