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현재 미국에서 알바중인데요... 잠시 한국에 계시는 부모님댁에 갈겸 치과치료를 받을겸 해서 미리 몇주 알바자리비운다고 회사에 통보를 해주고 2~3주 후에 돌아갔는데요... 처음에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 나 돌아왔다고 알렸습니다.
근데 제가 알바하는 회사가 좀 일반 알바랑은 다르게 거기서 저한테 어디로 갈지 미리 배정을 해줍니다. 물품을 대신 세어주는대행사인데요.. 가맹된 회사 (예를 들자면 애벌크롬비 앤 핏치, 서점, 백화점)같은 곳들에서 정해진 시간에 찾아가서 일합니다. 물론 우리 동네 안에서만 하는걸로 한정되어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제가 돌아와서 다시 일할수 있다라는걸 알릴수 있는곳이 사무실, 전화등이 였죠. 나름대로 열심히 "나 돌아왔으니 다시 일시켜달라"라고 메시지도 남기고 하기를 벌써 1달째..
이렇게 연락이 안되면 어쩌죠... 그만 두고 새 알바를 알아 봐야 할거 같아요..ㅠㅠ
저는 개인적으로 이 일을 별로 그만두고 싶지 않습니다. 아직 일한지 얼마 안되서 익숙하지는 않지만 제가 처음 시작한 알바이구 또 미국의 일자리시스템은 좀 독특해서 정식 취직을 할때 전에 일했던 알바회사에 까지 전화를 해서 제가 일을 열심히 했나 안했나 까지 체크를 하거 든요... 그래서 제 알바레코드의 신용이 떨어지게 만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개인적으로 미치겠네요.. 보스랑 이멜로 주고 받으라고 했는데 이멜을 벌써 3통씩이나 보내고 2주나 기다려봤는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