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알바..ㅠㅠ

dkdrhk 작성일 06.10.01 00:26:32
댓글 1조회 960추천 1
제 인생에 있어 정식으로 처음 알바를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 말로는 비추 알바라고는 했는데

저한테는 물론 개/ 같았지만 좋은경험이 되었떤거 같습니다.

제가 했던 주유소는.. 외곽순환도로 진입로였나

그래가지고 더럽게 많이 오거든요 사람이..ㅠㅠ 정말 알바생이 5명이 대기

하고 있는거면 실감 하시겠죠?

아놔.. 소장은 처음에는 떡대 줌매 커갓고 질질 쫄았는데 나중에는 완전

호구 더만요 ㅋㅋ.. 반장이란것들은 골룸 2마리라서

아양 떨면서 조낸 귀여운 척 했었죠 ㅋㅋ

저도 처음에 뭐 혼유 이런거 걱정하고 그랬는데 혼유는 해본적없고

카드 계산 실수 밖에 해본게 없네요 ㅋㅋ .. 카드계산이 습관이 안되면 정말

헷갈리더라구요

근데;.. 이 주유소 개같은게.. ㅡㅡ 냄새.. 진짜 쩝니다 기름냄새?

아니에요 개 홀애비냄새 ㅡㅡ 반장새퀴냄새.. 이불 같은거는

몇년동안 안빨아서 시커멓고 .. 주유복은 다 ㅡㅡ 소금에 쩔었고

날씨는 날씨대로 덥고 자동세차는 조낸 많고 주유기도 조낸많아서

정말 힘들었는데 처음 알바라서 진짜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했죠

소장의 갈굼도 이겨내고 밤마다 찾아오는 족같은 이름모름 벌레들과

의 싸움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완전히 파브르 곤충기를 찍는줄 알았

다니깐요 ㅋㅋ?

차라리 동네주유소면 여자도 있고

가깝고 꽤 괜ㅊ낳은 환경속에서ㅇ ㅣㄹ하는데

여긴 ..차 가면 또오고 차가면 또오고 ㅡㅡ.. 앉아잇는시간 최대 10분을 넘겨

본적이 업 ㅅ는거 같네요

개같아서 월급받고 잠적했음

ㅠㅠ...

다음에 알바하면 어떤게 좋을까요 ㅠㅠ?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