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했던 일들에 대해서 (말 그대로 알바경험담)

실버벨 작성일 06.10.17 07:59:01
댓글 2조회 954추천 1
고3 가을부터 일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장(생산직)-

맨날 반복되는 하루 정말 지겼습니다

좋은 점은 빨간날 다 쉬는거...월급은 작습니다

평균 50~120 정도까지 다양합니다...(일에 강도에 따라)

주야2교대로 하면 150까지도 가능하죠

-한마디로 아무것도 없이 몸으로 때우는 일입니다-

-볼링장-

놀면서 하는 일입니다...꽤 재미있게 했던 기억이

손님들이랑 잘 놀고(대학생들 올때가 가장 좋다는 ^^;)

월급은 적습니다(50~100정도)

덕분에 볼링 에버리지 200입니다 -0-

-현주컴퓨터 AS기사-

말 그대로 컴퓨터 고치는 거예요

당시에 컴퓨터 관심이 많아서 독학으로 배웠죠

전화받고 설명해주고 컴퓨터 조립하고 프로그램 깔고 등

할 만은 합니다

월급 편차도 크고요 ... 개인적으로 차까지 끌면

(최하50~250정도 까지 약간의 + 더 있습니다...평균 100~200)

-텔레마케터 겸 컴퓨터학원강사-

말그대로 컴퓨터 학원 나오라고 전화로 꼬시는 겁니다

말빨 무자게 쎄집니다...맨날 여자랑 통화합니다

전 이렇게 알게 된 여자들과 꽤 만났습니다 ^^; 모닝콜도 많이 해주고

처음 몇분은 학원 강조글...나머지는 사적인 대화(이건 제 경험 -_-)

시간날때 컴퓨터 기초 강의도 했습니다

월급은 능력제 (30~200정도 가능합니다...능력되면 +)

-노가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정말 힘듭니다

말 그대로 현장일입니다...환경이 안좋고 몸으로 때우는 일

여기서 사람 잘 만나면 편하게 일하지만...먹을건 잘나옵니다

아침+점심+3시정도에 간식

돈은 5~8만...직업소개소 5천원 강탈...

급히 놀러가거나 돈 필요할때 하십쇼

-피시방 알바-

개인적으로 최악의 알바입니다

몸 버립니다...어둡고 공기 탁한대서 건강이란 없습니다

이왕이면 하지 마세요

저두 게임좋아하고 그래서 했었는데 꽤 오래...이건 아니에요

시급 2500~3500정도 되고

월평균 시간에 따라 틀리지만 (70~120정도 됩니다...보통 90정도 받아가시죠?)

-불판세척-

참 특이한 일이었습니다

말그대로 불판 세척하는거

이건 시간 여유가 있어서 좋아했었습니다

빨리 끝나면 점심시간(1시간 포함해서) 6시간이면 끝납니다...늦으면 2~3시간 연장이지만

월평균 100~120정도(고깃집에서 하는게 아니고 개인적으로 불판세척 공장입니다)

-가구매장-

전 제가 매장관리 및 배달 판매 다 했습니다

나름대로 재미있었습니다...장농 같은건 힘들었지만

제 경우가 아니고 옆에 보조라도 100~120정도는 받구

저 같은 케이스는 120~150 +@ 이정도 입니다

몇 개 더 있지만...이 정도로 마치겠습니다

나름대로 정보가 되면 좋겠네요

전 솔직히 현재 가전 쪽에서 일합니다

월급은 120~180 랜덤입니다...

하지만 가전 쪽 가구 쪽 원가 및 마진등에 알고 있어서 좋다는 -0-(결혼할때 +요인^^)

사람이 배운게 없으면 마땅히 할 께 없는거 같네요...(월급200넘는 일...)

아 물론 성인 게임장 제외입니다 ( 이건 많이 받으니...지금은 안될지도?)

여러가지 일하면서 경험치 올리시고

자기만의 무언가를 찾아서 성공하시길 빌어요

항상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ps.주식시장이 무너졌다 올라가서 그런지 참 좋네요

현재 엔씨소프트 보유중인데 꽤 수익률+ 입니다 ^^




실버벨의 최근 게시물

인생상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