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을 검색해보면 알겠지만..

진짜..힘들고도 힘들었던..

백화점 내에있는 브랜드..의 매장알바라고 해야하나..

작년 10월초 백화점직원은 아니구요 ^^; 브랜드 계약직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직원으로 한 5개월쯤 하면서

이런저런 사람도 만나고 형누나 친구동생들도 알게되고

술도 자주하고 여행도 가보고

형누나 동생들 한 20명쯤 친구들이 되었나..ㅎㅎ

일또한 그만큼 힘들고 고된여정이었지만..

직원 5개월하고

1개월은 (3월달) 아르바이트로 전환하여 짬짬히 나갑니다..^^;

이제 다음주면 끝이구요..4월초에 곧 군대를가네요....하하하;

나름 대학에서 방황을 많이하고 1학기 휴학후 고민도 많았지만

이곳에서 일하면서 마음많은 정말 편했어요

나에게 공부라는 중요한 깨우침을 준 곳이었고..

좁디좁은 생각에서 넓은 세상으로 제 생각을 넓혀준 좋은곳 이었습니다..

다음주 두번나가면.. 이제 빠빠이 인데.. 아쉽네여..

그놈의 군대란..ㅠㅠ

저 정확히 6개월전쯔음만해도.. 휴학후,,편의점야간알바를하면서

왜사나.. 아귀찮다.. 짜증난다.. 공부를 왜할까.. 커서 월급쟁이나 되는건가.. 사는게재미없다..

이런생각 투성이었는데..

이곳에서 일하고나서.. 바뀐생각들이

열심히 돈을 벌어서 그돈으로 내가하고싶은 공부를 해야겠다.

좀더 넓은세상을 알기위해 혼자만의 노력으로 해외라는곳을 나가봐야겠다

힘든일을 할수록 깨닫는게 많구나.. 자원봉사활동을 해봐야겠다

이런놈으로 변해버렸네요 하하;;

여태까지 버틴 제자신이 대견하고도 뿌듯하면서도

저는 여러곳에서 일해보았지만..

이곳만큼 힘들면서도 꾸준히 돈을 모아보던곳은 처음이였고

나름 꺠다는게 많네요..ㅋ

새로운일자리에서

새로운것을 알게되고 새로운사람들과 새로운것을 배워간다는것은

정말 좋은경험이 되는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