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4600..

하늘Ol 작성일 06.12.07 00: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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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알바라기 보다야 계약직원,,;;

정확히 말하자면..연봉 1350입니다 -_-;
물론 일반급여만 말한거구요.
잔업수당까지하면 더될듯..;;
직업으로 치자면 엄청 짠거죠.
일하는거에 비해서도 엄청 짠거구요 -_-


벌써 일한지 2개월되었네요..
인천전문대 다니다가
아 정말 학교재미없고 배우는것도 영 아니여서
1학기 휴학때리고 편의점 야간알바를 3개월하고
1개월 백수놀이 하다가 여기로 들어온건데요..

발이 헐기 시작했습니다..-_-; 컨버스가 통풍이 잘안되더군요..땀이 많이나므로..
하루종일 뛰어나고 바빠죽습니다.

월급은 4대보험에 경조금에 중식제공(1끼) 이고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일합니다 ;;
백화점 직원은 아니고
임대매장에서 일하는거예요.. 캐주얼매장에서 일하고요..
임대매장이라 그런지
다른매장은 백화점퇴근시간 8시반에 집에 다칼퇴근하는데
저희는 항상 10~11시까지 하고 집에오면
지금 이시간이예요 ㅋㅋ

돈은 머.. 다른직원분들보다 빡세게일하고 더 조금받는편..
아직 스무살치고는 시급으로 따지면 4600인데 괜찮은거 같은데..
밥값이랑, 차비 무시못하겠더군요..
우선 밥은.. 점심은 주나 저녁은 사먹어야지..
그리고 누나들이랑 같이먹으니까..
-_-돈이 와방깨집니다. 누나들이 자주 사주거나 더치페이?하기는 하는데
.....싼건 안먹습니다. 거참 -_-비싼것만 먹어요 그럼 저도 비싼거 먹어야함

여튼 이래저래 일한지 두달됬는데
크리스마스날도 일하ㅡㄴ거로 되어있네요
여자친구랑 헤어진지도 1주년다되가는데

올해 영화 딱 2편봤습니다. 머슴애랑 ;;
작년에는.. 20배정도 더봤구요 ㅡㅡ;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데
알바하시는분들~~ 날도추운데.. 쉬엄쉬엄하셔요
올연말도 잘 끝내시구요
그나저나 여자친구있는분들은 마냥부러울따름입니다..ㅜㅜ
_-주변에 마음에 쏙 드는 여자가없다니깐요
이러다가 군대 가버리는게 아닌지..
다음에 또 놀러올께요..

위에 정보공개정도면 -_-;
어느매장인지 딱 알아채시는분들도 몇 계실듯하네요.

아 그리고 저 오늘이랑내일쉽니다..ㅋㅋ
월화도 쉬고요 ㅋㅋ
수목금 중 하루도 쉬고요 -_-;

갑자기 연달아쉬어서 불안하긴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네요 ㅜ

아래에 2억4천 올린글.. 언쟁이 많네요 - -;;
어찌보면 제가 속은거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진짜인거 같은데
고놈 옷차림세 보면 .믿겨지는데.. 나이에 안맞게 죄다명품..;;
그리고 양부모님 빽으로 들어간거같아요.. 아버님은 경영자이시고
어머님은 은행쪽일하시나봐요
진짜던 가짜던 어차피 저랑은 상관없는일이니 ㅡㅡ;

그나저나 옷매장에서 일하다보니
자꾸 옷을 지르게됩니다..-_-..
다행히 직원판매로 30% dc해줘서 좋긴한데
한국에선 그리 유명한 브랜드가 아닌지라;;

백화점 일 할만합니다!!
알바몬같은곳 잘 뒤지다보면 운좋게 들어갈수도
저는 빈폴이랑 여기 둘중하나 하려다가
여기로 와서 빡시게일하는데..
잘찾아보면 구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희매장 (영등포)에서
알바모집하긴하는데여.
시급은 4500이구여
직원도 모집합니다
연봉 1350 주5일제
영등포 근처사시는분들
아무나 오시죠 -_-.
누나들밖에 없어서 심심해죽겠습니다.
참고로 각오하고 오셔야 합니다
일의 농도는 노가다수준입니다 ^^
참고로 고졸은 하셔야합니다. 백화점면접에서 걸리기때문에.
그리고 나이는 20~27이면 적당하구요
무슨 광고하는기분이네요 ㅡㅡ;
올리면 안되는글이면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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