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편의점은 시급이 작죠
많아요 3500~3700원을 못넘는 수준이고
대부분 3000~3500 선이라고 보여집니다.
근데 실망 하지 마십쇼
우리에겐 꿈과 희망이 있자나요
저같은경우에는 시급 3500원에 하루식대 3000원 이거든요
적은 시급을 이렇게 때워 봅시다.
모든 편의점이 그런거는 아닌데
각 편의점마다 행사상품이 있습니다.
저희 매장같은 경우에는
월드콘이나 브라보콘, 설레임 등 1천원 짜리 아스크림 사면
5백원짜리 아스크림(누가바, 스크류바, 돼지바) 를 하나 공짜로 주는 행사가 있쬬.
이거를 잘 이용합시다.
대부분 천원짜리 아이스크림 사면 5백원 짜리 주는 행사가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손님들은 천원짜리 아이스크림만 가져옵니다. 그리고 천원 내고 나가죠
그러면 누가바 하나가 확보된겁니다.
저는 이걸 시급으로 돌립니다.
시간이 조금흘러 누가바를 사는 손님이 있습니다. 당연히 누가바는 바코드를 찍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손님이 누가바 포함 3000원어치 샀습니다.
누가바는 제외시키고 2500원받 받고 500원은 제 주머니로 직행합니다.
초보알바도 쉽게 할 수 있죠. 물품 오차도 나질 않으니 점주로* 손쓸 방법이 없습니다.
이러한 행사 상품이 꽤나 있습니다. 공짜상품만 가능하죠.ㅋ
3개월이상 편의점알바일때는 이렇게도 도전해봅시다.
누가바 포함 3천원치 물건을 샀습니다.
근데 이 손님이 현금이 아니라 카드로 결제 하려 합니다.
이럴때는 누가바를 일단 찍는척 합니다. 근데 사실은 안찍는거죠.
그리고 카드결제를 합니다. 카드에는 2500원 결제가 되어있습니다.
손님이 비닐봉투에 물건을 담습니다.
누가바도 담겠죠?
그러면 이때가 중요합니다
'어? 손님? 누가바도 사신거예요?' 라고 말해준후
실수로 누가바를 계산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단 죄송하다고 말씀드린후
누가바는 500원이라고 똑똑히 일러줍니다.
그리고 500원은 카드결제가 안되죠.
그럼 현금500원을 손님이 주면 그돈은 내 주머니로 직행.
문제는 이 방법은 뒤에 손님이 1~2명은 있어야 한다는거~
손님 딸랑 하나 있는데 계산 실수하면 등신밖에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