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의 비교는 하는것이 아니지만..
전 잠깐 아마추어로 복싱선수로 하다.. 미래가없어 관두고..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운게 없어서 직장같은곳은 못가고..
아르바이트 밖에 안되네요..지금 공부할수 있는 찬스라곤..
돈도 벌면서.. 공부할수 잇는곳을 찾았는데...
그게 지금 제 편의점 일입니다..
시급 3600원에 컴퓨터 + 티비 + 난로 있고..야간인데.. 손님도 없어서 널널 합니다
식대라기보단 배고프면 하나씩 건저먹으라고 하고..
사장님 정말 좋으신분에서 일하는데..
여자들의 눈이란게 참.. 여자마음 갈대라는걸 알겟더라구요
선수생활할때는 대회도 나가고 이래서 구경도 오고 이러다가
운동 그만두고 편의점 한다니까.. 그 눈치빠른사람들은 아시죠?
아주 미세하게 태도가 달라진 느낌
그런게 좀 심하네요.. 문자도 " 운동 하고 있어? " 라고 오던게 10건씩 온다 치면 7.3.2 건 순으로 낮아지고..
여자 비하할 목적으로 쓴건 아니지만..
이제 곧 발렌타인 아니겠습니까..
좀 서럽기도 해서.. 써보네요...
아래 얼마전 알바분이 쓰신글 보니 피시방에서 여자분께 대시 하시려다..빵꾸 맞으신거 보니
안타깝기도 하고...
시급 4천원에 편의점 피시방은 싸보이고
시급 4천원에 커피숍 이나 바 같은 곳은 괜찮게 보는..
이 참..시각이란게....
그렇게 따지면 저도 참 나쁜놈인것 같습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지만..
마트에 카트 수거하는 간모자는 죽어도 못하겠더라구요...
하.. 그냥 한탄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