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했던 PC방 알바는 새벽알바였는데

지금 하는 거는 토,일 주말만 오후 1시부터 10시. 일요일은 12시까지.

컴터가 총 96대입니다...근데 첨 했던 48대짜리 PC방 새벽 알바보다 짜증이 덜 납니다..

벨 누르는게 없어서....

벨 있고 없고 차이가 크더라구요. 

그리고 손님이 오면 무조건 커피,소다(콜라,사이다,환타) 중에 뭐먹을 건지 물어봐서 작은 잔에 서비스로

나가는게 있었는데.

이번 PC방은 그렇게 안하는...게다가 흡연석 재떨이도 자리에 미리 배치하는 방식..

벨과 서비스 음료수 그리고 재떨이...  이거 차이가 크네요. 암튼 상당히 만족하면서 하고 있습니다.

시급은 4천원. 식대는 따로 안주지만 한 끼 아무거나 시켜 먹어도 되고 파는 음식 허기지면 먹어도 되는...

일하는데 먹는거 갖고 눈치주면 때려치는 성격이라...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잖아요?

자기 밑에서 일하는 사람 밥 주는거 아까워 하면 뭐 열심히 할 맛 나겠습니까?

이번 사장님도 먹는거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니 열심히 하고 있네요.

라면도 1회용 용기에 끓여서 주는거라 설겆이도 안해도 되고...주변에 여기만큼 시설 좋은데가 없어서

96자리가 가득차고도 대기하는 사람이 줄을 설정도;; 지만 별로 힘들지가 않아서 좋구요.

피방 알바하는 분들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