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올해25살 되구 돈이나 벌려구 야채판매 2달간 알바 경험담을 적어봅니다..
제가 하는일은 새벽3~4시에 일어나서 가락시장에 가서 물건을 떼와서 도매상인들이 물건을 가져다 주면 저희는 차곡 차곡 정리하는일 4.5톤 트럭 에 물건을 가득싫구여.. 저희팀은 4.5톤 트럭한대 포터 한대 총대 운영했습니다.. 포터에다가 차곡 차곡 물건을 싫어여.. 호박 배추 무 박스단위로 오거나 망사안에 넣어서 오기때문에 무건운거 정말 무겁습니다. ㅋ
새벽부터 노가다 한다는 말이 맞겟네여
이렇게 세팅이 다되면. 아파트 단지를 갑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장소를 빌려(장소를 빌리려면 보증금같은 세와 부녀회장들한테 로비를 좀해야된답니다) 장날이 되면 파는 장사 였습니다
가락시장에서 물건을 떼지만 파는장소는 서울에 국한된게 아니라 경기도 일산 안양 부천 도 갔습니다.
장날이 동네 마다 틀리기 때문에 매일 일정이 틀립니다.. 오늘 안양이면 내일 부천 그 다음날은 화곡동 이런식으로..
아차 급여를 말씀안드렸는데여.. 시간당 5000원씩 해서 하루 16시간씩(새벽4~오후8기준) 집에들어오면 거의10시 차로 오는 시간도 있으니까여 주5일 근무에 한달에 160만원 벌었구여.. 요즘은 워낙 대형마트들의 입김과 물량공세에 맞서다 보니 갈수록 장사하기 힘들다구 하더군여.. 물건떼서 이렇게 파는게 거의 끝물 이라고 말씀하셧구여.. 앞으로 시대의 변화에 맞서 이마트 홈플러스 같이 건물에 임대를 해서 한다고 하셧습니다.
장소에 도착햇다면 물건을 팔 다이와 바구니 를 세팅을 합니다.. 물건도 내리고.. 이러면서 노가다를 한번 더하는거죠 ㅎ 손님들이 오면 큰목소리로 물건을 pr을 해야됩니다
생물장사는 그날그날 다파는게 장사를 잘하는 거랍니다
멤버들이 남자들 보통3명 여자 이모님들 3~5명 이모님들 같은 경우에는 규모가 클수록 용병을 썻습니다..
아들같이 잘해주시고 분위기좋았구여 솔직히 일도 정말 잼있었습니다..
여기 일하시는 분들은 허리가 안좋으 신분들이 많습니다.. 심하면 디스크 언제나 허리를 조심해야되죠..
이렇게 장사하다가 저녁 8시쯤 되면 정리하고 집으로 갑니다 차안에서는 운전자말고는 언제나 잤습니다. 너무 피곤한 나머지.. 밥먹고 씻고 하면 10~11시 가까이 되더라구여.. 궁금한거 있으면 쪽지남겨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