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알바...야간...ㅋ
2000년 피씨방 알바를 시작합니다.
다니던 학교 휴학하고 군대가기 전 유흥비와 비상금 비축을 위해서...1년 조금 안되게 했습죠.
시급 1800원...이때는 최저 임금법이 없었나...ㅋ
무튼 제가 피씨방 알바하다가 살이 15kg이나 찌고 담배를 하루에 두갑 정도 피웠으니까요...(원래 담배는 반갑..몸무게 80kg정도였습죠)
온라인 게임과 별들의전쟁 게임에 미쳤었거든요...아 포X리스도 좀 했었네요.
결론적으로 피씨방 알바를 시작하고...담배를 하도펴서 기관지가 매우 안 좋아졌습니다.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머 요즘은 하두 피씨방이 거대해서 바쁘기도 하겠지만...
제가 다니던 피씨방은 17대 있는 소규모 피씨방이었거든요. (거의 앉아서 모든일이 진행됐죠...)
친구들하고 밤새 모여서 편 짜서 게임하고...
낮에 잠깐자고 또 출근해서 게임하고...잠깐 술한잔씩 하고 자다가 게임하고...
요즘은 사장님들이 게임을 안시키는것 같기는 하던데...
일단 건강을 헤쳐서 별로 좋지 않기도 하거니와...
모니터를 오래보니까 항상 눈이 희뿌연게 몸에 좋질 않더군요. (이즈음에는 고혈압도 생긴거 같이 목이 뻗뻗하고 어질어질 하더라구요)
고로 피씨방 알바는 좀 피하시는게 좋을 듯 허네요.
단순히 제 경험담입니다.^^
뭐 알바 자리가 많지 않다는 건 알지만...그래도 피씨방 알바 보담은 좋은 알바들이 많은것 같아요...
편하고 쉽다는 장점 외엔 별로 메리트가 없는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제 개인적으로는...
방학이라 알바 구하기 힘드실텐데...그래도 하고자하면 좋은 일자리는 많습니다.
알바 구하시는 모든 분들 퐈이팅하세요^^
p.s 신검전에 피씨방 알바를 했다면...공익이나 면제를 받았을수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