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스물여덟 먹은 남잡니다
스물여덟 나이 먹는 동안 나이트나 클럽은 입구도 안가봤습니다~
물론 길거리 여자 헌팅이나 노래방 보도 뭐 이런 것도 한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몇일 전에 졸업식을 하고 우연한 기회에 같이 졸업하는 후배들과 같이 노래방에서 보도를 불러서 놀았습니다~
말그대로 첫 경험이죠;; 괜히 처음이라는 거 꿀리기 싫어서 (꼴에 자존심은 좀 쎕니다;;) 좀 부비대면서 놀았습니다;;
어지간한 터치는 다하고 놀았죠;; 7년을 사귄 여친이 있는데 여친 말고는 다른 여성과 그런 저런 터치를 해본적도
없었습니다;; (물론 성관계 역시 현재의 여친말고는 해본적도 없습니다;;)
근데 그 날 이후로 뭔가 기분이 묘한게 이상하네요;;;ㅎㅎ 뭐랄까.. 그렇게 나쁜 기분은 아닌데;; 그냥 문득 그 때 같이 놀았
던 아가씨가 생각나기도 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막 또 보고싶어서 안달나고 그런건 아닙니다;; 현재 여자친구와도 별 문제
없이 잘 지내고 있구요~ 아;; 이게 말로 설명을 하려니 정말 어려운 기분이네요;;
여기는 다양한 연령대의 분들이 계시니~ 처음으로 저런 경험을 하시고 난후에 기분이 어떠셨나요??
글이 기분 상태를 대신해 주네요;; 중구난방입니다;; 모쪼록 이해 부탁드립니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