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회사 맘에 안 든다던 사람입니다.

개키우개 작성일 14.01.16 0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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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회사 마음에 안든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짱공분들은 대다수가 회식잦고 술 엄청 맥이고, 군대처럼 사람 부리는 회사에서 일하시는 건가요?

회사생활을 못 해본 사람들이 갖는 환상? 회사는 이럴 것이다. 라는게 있잖아요.

저는 이런거 였습니다. 회식도 가끔 하고. 일하다가 피곤하면 같이 나가서 담배도 피고, 커피도 마시면서

상사 욕하거나, 일에 대해서 얘기하거나 뭐 이런건데.

첫 직장으로 들어간 곳은 그런게 전혀 없고.

서로 인사도 잘 안하고. 밥 먹을때는 말없이 서로 흩어지거나 몇몇 뭉쳐 먹고. 그럽니다.

그 외에 제가 왜 회사가 별로라는지는 이유가 더 있지만 자세히 적고 싶지는 않네요.

어느 정도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렇게 아예 남남처럼 일하는 회사 말고

위에 말한 그런 회사를 원한 겁니다. 죽어라 회식하고 죽어라 마시고. 개처럼 부려지는 회사 말고요.

그런 그지같은 회사 아니니 배부른 소리말고 일하라니.ㅠㅠ

네. 다니다 보니 이제 회사가 익숙해지고 적응도 되는거 같네요.

좋은 회사 같습니다. 부러워 해주시고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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