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삶이 그런건가요? 제가 철부지라서 모르는건지..

사람은 정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왔던 사람입니다.

언젠간 내가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고, 직업으로 삼아 비교적 업무적으로 스트레스 덜 받으며 살고싶다고 생각해왔구요.

이 세상 어딘가에는 나를 필요로 하는것이 있을것이고, 나에게 꼭 맞는 일이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한해 한해 지나고 지금까지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게 아니면 안될.. 내가 미칠수있는것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취업전선에서 하루종일 고민에 걱정 그리고 한탄뿐입니다.

결국에는 생각치도 못했던 공기업에 눈을 돌리고 기업정보를 찾아가며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팩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있습니다. 이것 또한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니지요. 

운 좋게 취업을 한들 행복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그냥 이제는 먹고 살아야하니까는 일을 하는것이 되겠네요.

원래 인생이라는게 그런건가요? 행복을 자아실현에서 찾으면 안되는거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