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은 연봉, 복지, 노동의 강도, 사람... 등 여러가지 기준이 있는데 제가 알바, 정규직 몇군데를 전전해본
결과 드는 생각은 그중 가장 중요한건 역시 사람 같네요. 얼마전 어떤 뉴스기사를 보니 이직이나 퇴사의 가장 주된 사유가
사내 대인관계 때문이라는 조사도 있고요.
아무리 편한일 해도 상사나 동료들 성격이 지랄맞거나 옹졸하면 일을하기 힘들게 느껴지고,
아무리 어려운 일을 해도 상사가 동료들 성격이 편안하고, 관대한 성격이면 일이 그만큼 쉽게 느껴지는듯 합니다.
어딜가나 또라이 보존의 법칙은 있지만 그 똘기의 정도엔 차이가 있더라고요.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똘기를 가지고,
내가 긴장풀리지 않게 적당히 쪼아주는 상사라면 괜찮은듯 합니다.
연봉보고 다른데로 이직했다가 요즘 회사 사람들땜에 힘들어서, 돈은 좀 적게줘도 착한사람들만 있었던 전 직장이 그리운
마음에 뻘글좀 써봤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