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상황이 참... ㅋ

팔리아멘트1 작성일 14.10.17 23:4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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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어쩌다 이 게시판 와서 글좀 써보네요

 

제 연봉 3천중후반정도는 받았습니다. 근무환경이라..? 나쁘진 않은편이였구요..

 

버티면 진급도 하고 과장도 달꺼 같았습니다.

 

근데 과장 연봉이 4천정도밖에 안되네요....

 

10년 일해서 부장까지 단다면.. 이것도 사고 안치고 문제없이 다녔을경우입니다.

 

그래도 5천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나이 31살에 대기업 인턴으로 들어갔습니다.

 

고졸에 스펙없구요..

 

단지 기존회사 7년정도 다녔다라는걸 인정하는거?

 

그리고 연봉 반도 안되는걸로 줄었구요..

 

지금 연봉은 5년정도? 지나면 복구 할꺼 같고 10년지나면 지금 현재연봉대로라면

 

5천정도는 받을꺼 같구요.. 이것도 진급누락없이 무난하게 올라갔을경우죠..

 

그리고 짐 영업직 기본급 200에 인센따로인곳에 계약직 입사됫구요..

 

인센은 100~600사이고 보험은 아닙니다.

 

일단 일을 때려친건 친거고.. 참 고민 많은날이네요..

 

그래도 어느회사던 이력서 넣으면 면접은가게 되더라구요.. 스펙없고

 

능력없는데 한회사에 6년이상 일한걸 크게 인정해주는거 같고..

 

단지 좀 미심쩍은게 등짝에 타투 크게 있는데 대기업 마지막 신검때 이게 문제가 될지 궁금하네요...

 

다들 제 상황을 이해 못하시지만.. 진짜 기존회사에서 10년 20년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직을 결심한건데 나이 31살에 기존연봉의 반토막받으면서 다니는게 잘하는짓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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