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명의대여.::짱공유닷컴

앙앙독14.11.27 10:06: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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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명의대여. 뭐 보증하고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 해요. 대표가 되는거니까 혹여 소송이 걸려와도 님 앞으로 걸릴것이고 혹여 지인분들이 독한 마음먹고 사기쳐서 돈 받은뒤 날라버리면 님이 사기죄로 걸릴것이고... 뭐 그정도죠.
달구달려14.11.27 10:06:5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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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분들과 같이? 그러면 지인분들 명의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인분들도 다 신불자?
컨설팅이기 때문에 매입이 없다고 생각하사는건가요?
매입이 있다면 외상 또는 잔금이 남을 가능성이 있고 사업이 망하면 이런 채무가 사업자에게 남겨지기 때문에 절대 비추합니다.
컨설팅 업체라고 해도 사기 치려고 마음 먹으면 매입 왕창 때리고 물건 가지고 도망가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감당하실 수 있습니까?
컨설팅이라고 해도 업종만 추가하면 인테리어니 뭐니 다 끼워 넣을 수 있습니다. 그런식으로 계약까지 해서 중간에 가로채 버리면...
검은천사™14.11.27 10:10: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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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당하기 싫어서 뭔가 아버지께 전 관여하지 않겠습니다 라는 말을 최대한 부드럽게 말씀드리고 싶어서 여러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
삭제 된 댓글 입니다.
검은천사™14.11.27 11:12: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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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 감사해요~ 머 저도 이것저것 찾아보고 검색하고 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제가 하지 않기 위해서 더 많은 이유를 찾고 있습니다..
뭐라도 해보겠다는 아버지 맘은 이해하지만.. 저도 제 삶에 더이상 빚을 남길 여지를 두고 싶지 않거든요.
이러니저러니14.11.27 12:27:0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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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도움요청을 거절할 이유를 찾아야만 하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모두 맞는 말씀입니다만.... 단순 명의 대여로 형사고소에 휘말일 일은 없고... 실 사업주가 아니므로.. 민사적인 소송에 휘말리거나 세금문제에 부딪힐겁니다만 이 세금문제가 크죠.

컨설팅이라는게 용역수수료다 보니 매출에 비해 매입이 없어 부가세 문제가 대두됩니다. 왜냐면 돈이라는게 받으면 먼저 쓰죠... 그러다 보니 예수금의 성격으로 받은 부가세를 선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고 다음해 종소세에서 다시한번 문제가 오죠. 돈관리를 직접 하시게 되면 모를까...

방법은 하나네요..

회사에서 짤린다..... 법으로 금지하지는 않지만 이중취업(개인사업 포함)을 금지하는 조항을 사내규정으로 가지고 있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이 부분이 제일 부드럽겠네요.

아버지. 아들로서 당연 해드리고 싶고 해야하지만 제가 직장을 잃을 수 있습니다.... 라고
달구달려14.11.27 12:55: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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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빌려서 사업자 내면...
그 다음은 님 명의의 사업자통장, 공인인증서, 인감도장 만든다고 할 겁니다.
그 때 되면 후회하지 마시고...
아버님 잘 설득해 보세요.
사람이 감언이설에 눈이 뒤집히게 되면 마음 바꾸기가 쉽지 않지만 아드님이 전후사정을 세밀하게 듣고 진지하게 거부하신다면 언젠가 아버님도 이해하실겁니다.
sn197814.11.27 14:23:2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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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도용...국세청에 들통나면 X되는겁니다...아주 X되는거야...
검은천사™14.11.27 17:35:3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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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선 두리뭉실하게 설명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요즘 참 많이 힘드신걸 바로 옆에서 보는지라
저도 너무 안타깝지만.. 저라도 아버지를 이렇게 움직이게 만들고 싶어서 저는 안된다라고 말씀드리려
맘은 굳혔습니다..
이미 오후에 통화한번으로 '힘들겠습니다'라는 말씀은 드렸었지요..
걱정말라고 말씀은 하시지만 저 역시 정말 눈으로 보고 확실한 일이 아닌이상 제명의를 드리고 싶지 않고,
더 나아가 제 명의없이도 일이 진행이 되어야 확실한 일이지 않을까요?.
왜 굳이 제 명의를 써야할 이유라도 있는것이 되려 이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응원하고 존경하지만.. 전 더 똑똑한 아들이 되고 싶습니다.
솔로처114.11.27 19:52:0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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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마음을 굳히셧다니 사족이겟지만,
내가 명의대여 때문에 망한 사람이요.

한마디만 하죠.
하지 마쇼.
-_-라빈냥14.11.28 00:23:4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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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증이랑 명의빌려주는거는 가족끼리도 하지 않는겁니다
님이 거절하면 그냥 아버지꼐서좀 난처하고말곘지만 님명의 빌려서 아버지가 망하면??
둘다 망하는거죠
556fg14.11.28 10:02:4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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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명의 도용은 국세청에서 철저하게 조사하고 신고시 포상금도 있습니다.
나종민14.11.28 13:27:0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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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위해서 대여해주는게 아니라 아버지를 위해서 대여해주면 안됩니다.
카오스누이14.11.29 18:04:3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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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빌려주면 글쓴이 직장이랑 등등 문제가 생김 모 세금도 그렇고 나중에 무슨 혜택받을려고 해도 걸림돌 되고 망하거나 사건 휘말리면 글쓴이분도 같이 휘말리게됩니다.
jjunius14.11.29 18:50:1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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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직장생활하면서 사소한 세금문제나 이런 것만 갖고도 번번히 귀찮은 장면 마주치게 될 겁니다.
가령, 의료보험이라든가 이런 거요. 직장에서 4대보험 들어주는데, 글쓴분이 무슨 별도 업체 '사업주'로 등록되어있네요? 그럼 이 경우에 수입이라든가 기타 세금납부상황같은 걸 그쪽에서 조사합니다. 그래가지고 수급자격이 있네없네 따지면서 의료보험공단 찾아와서 증명서류 제출하라고 할 겁니다. 뭐, 그런 비슷한 문제가 이것저것 생길 걸요? 그런 문제가 분기마다, 혹은 매년 연말마다 터질겁니다.

전 글쓴분이 그냥 '명의' 빌려주는 게 싫다고 말할 게 아니라, 아버지께서 정말로 그 '사업'이란 게 어떤 건지 알고서 참가하시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아버지야말로 그 '지인'들이란 사람들한테 넘어가서 휘말린 걸로 보이는데요? 신용문제 어쩌고 하는데, 아버지 뿐 아니라 그 '지인'들이 다 뭔 문제를 안고있다는 겁니까? 아니면 그 '컨설팅사업'이란 게 자기들 '실명'으로 하면 안 되는 막장사업이란 건가요? 혹은 그렇게 이미 다른 데서 신용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이 새로 시작하는 사업이란 게 믿을 수 있는 사업일까요? 뭐가 되었든 남의 '명의'를 빌린다는 게 절대로 '정상'적인 건 아닙니다. 반드시 어디선가 문제가 터진다고 보면 됩니다. 아버지께 여쭈어서 정말로 뭘 알고 사업참여하시는 건지, 그냥 사탕발림에 넘어가서 쉽게 돈 버는 건줄 알고 속아서 글쓴이까지 끌어들이시려하는 건지 짚고 넘어가야한다고 봅니다.
PRESENT14.11.29 19:47: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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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름으로 사업자등록해서 회사운영하면.... 대표이사가 님으로 등록되나요?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중취업아닌가요?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다면서요..
그게 가능해요? 저도 회사다니면서 아르바이트 알아보는데..
도면 그리는 아르바이트인데.. 보통의 회사들은 개인을 계약직이든 정직이든 고용의 형태로 일을 주거나..
제가 사업자로 등록해서 일을 받아야 하는데.. 회사를 다니는 동안은 제 이름으로는 사업자등록증이 만드는게
힘들다고 들었거든요..
아마도 님이 계약직이든 정직이든 어떤 형태로든 회사에 서류상으로 소속되어있고
국민연금이나 의료보험등이 들어져있다면..
님의 명의로는 사업자 등록이 쉽지는 않을거 같네요..

저도 후배한테 30%때주고 제가 도면 그리고 70%는 제가 먹고 그럴려고 알아보는중이거든요..
너를찾아왔어14.11.30 02:36:1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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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대놓고 말씀 하세요

"아버지, 그거 하시다 잘 못 되면, 아버지 아들 평생동안 빚더미 앉을 수도 있어요"
june14.11.30 03:39: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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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종합소득세 제산세 의료보험 국민연금../.. 다올라요... 해주면 바보...
휴페리언14.12.02 09:41: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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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위험한 상황 입니다.
그 지인분들 믿으면 안됩니다. 절대 절대 말리셔야 합니다. 제발요!!!
스탈스14.12.11 03:44:3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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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 명의를 빌려주셔서 생긴수 있는 나쁜상황은 이루 말할수가 없습니다.
안좋은 상황을 말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아버님이 혼자 사업을 하신다면 설사 그 사업이 먼 강을 건너는 사업이라도 빌려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인분과 같이 하는 사업이라면 절대 빌려주시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어디까지나 아들과 지인의 아들은 틀리기 때문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나쁜상황을 알고 싶으시면 쪽지 주세요. 나쁜상황이 너무 많아 댓글로는 한계가 있네요
포치맨14.12.15 18:32:1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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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면 제 아버지라도 연을 끊을 생각 했으면 했지 절대 명의대여는 안합니다..나중에 그 회사의 모든 문젯점들이 본인의 책임이 되고 빚이 됩니다 또한 국세청 프로그램에 의해 이미 등록되어있는 직장과 새로운 회사가 검색되어도 좆됩니다..
냐옹이사범15.02.02 12:25:28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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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명의 대여 절대 않되요. 바로 신불자 됩니다.
만일 님에게 재산이 있다면.. 집이나 보험, 자산...
그 아버지친구가 세금 않네게 되면 경매로 한순간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아울러 백지수표나 보증, 담보대출.. 이런거 님 명의로 마음껏 해 먹을 수 있고,
무슨 화재나 사고, 사기사건 일어나면, 님은 무조건 감방가거나 책임저야 합니다.
보증보다 무서운게 회사명의 대여죠.
그리고 신용상 문제가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더 믿지 마셔야합니다. 그사람이 아무리 친해도.
친척 가족일지라도..
아버지나 친구왈 여차하면 개인파산하면 해결된다. 이런식으로 예기 할지도 모르겠는데.
개인파산이 얼마나 잔인한거냐 하면, 사형수는 감방에서 썩어도 평생살수는 있지만,
개인파산자은 10년안에 죽거나 자살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면, 형제가 없거나, 결혼하거나 죽거하 하는경우.. 아무것도 소유하거나 상속받지
못하는 그냥 인간아닌 인간 취급받는게 파산자입니다.
절대로 회사명의대여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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