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게 있는데요. 제가 올해 28살인데 작년에 금융권 취업의 최악의 시기이고 또 앞으로 전망이 거의 없고 거의 이젠 뽑지도않는 추세라서 (물론 올해 기업은행 2배수로 말만 뽑는다고 했지만 정작 어떻게 될지모름)

사실상 거의 제2금융권 혹은 중소기업 가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예전에 사랑하던 사람과 2번 연속으로 헤어지고 나서 가고자하는 금융권은행 준비하다가 매번 떨어져서 이제 28살이 되어 낙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11월부터 1월달까지 약 3달간동안 거의 악몽같이 지내다보니 우울증 정도가 너무 심해졌습니다. 물론 제가 작년까지만해도 항상 아자아자 화이팅 을 갖고있었지만 제 멘탈이 이번에 너무 크게 무너지더라구요, 근본적인 원인은 알겠는데, 우울증 약을 먹어야할지 좀 고민도 되고

제일 중요한것은,(이 게시물 상담의 목적) 제가 정신건강센터가서 진료를 받거나 혹은 일반병원가서 우울증약을 타면 그것이 기록에 남는다고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주변지인말로는)

중소기업조차도 이거 기록이 남으면 불이익을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좀 고민이 됩니다.

우울증약을 복용해서 조금 효과를 볼수있다면 그러하고 싶지만, 제가 취업하는데에 피해를 받는다면 정신진료나 혹은 약물복용을 지양하려고 합니다.

기록이 남겠죠? 그리고 불이익도 있을수도 있구요 가능성은 배제할수 없을것같은데

누가 여기에 좀 아시는분 설명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경험이야기라도 좋으니 누가좀 생각이나 의견, 그리고 정보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