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는 10년전부터 침체 분위기이더니 요즘은 사람도 많이 나가고 계속 적자에 월급도 못주고 있습니다.
반면 그래도 저희는 자회사로 본사와는 별도로 운영되면서
5년전부터 꾸준히 성장해서 본사 1개 사업부와 비슷한 정도로 많이 성장했죠
사업규모나 시스켐적으로도 많이 달랐고 저희 매출 다해봐야 본사에서야 별거 아니죠...
근데 문제는 작년 10월에 합병하면서 사장님이 저희 돈을 끌어 쓰시면서 저희까지 업체 결제에 차질이 생기고 있네요
월급도 합병 후 계속 하루 이틀 늦춰서 입급하더니. 결국 이번달에는 부장님들은 2주연기되어 아직 못받으시네요..
저희가 상대적으로 매출은 적어도 꼬박꼬박 월말에 현금들어오고 밀리는 일 없고 업체 결제도
꼬박꼬박 해줬는데...요즘은 사장님들 보기 민망할정도로 밀리고 있네요...
사장님이야 저희돈 가져가봐야 얼마 되지도 않을텐데...코묻은돈 가져가는 것도 아니고
저희한테는 직원 월급에 업체 결제해줄돈인데 왜그렇게 빼가는지...승질나네요
저희가 못해서 적자라면 얼울하지도 않을텐데 계속 돈을 빼가고 돌려주지 않아서 그러니 짜증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