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휴대폰 생산직에서 근무중입니다
품질부서에서 오디트 담당하고 있습니다
회사 자체가 일이 없는건 아닌데 편차가 간혹 자주 있네요..그리고 교대근무가 문제가 되네요
시급제인지라...시간이돈입니다..
1월에 입사를 해서 3월까지 주간만 했습니다 교대할 사람이 없어서..
이때 당시 오디트가 생긴지가 처음인지라 저 혼자 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도 못 받아보고
그러다 3월에 겨우 사람을 구해줬는데 주간만 하고싶다해서 전 야간고정을 하게 됬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주간하시는분이 그만두시면서 다시 주간을 가게 되었는데 교대할 사람을
이제는 뽑을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저보고 주간만 하라고 합니다
회사 수당이라곤...
정직원이 상여금 500% 짝수달 50% 지급 명절날 100%지급입니다
그리고 연차,주차 수당 이렇게 끗입니다
한달 일요일도 안쉬고 풀로 출근해도 상여달에도 세금띠면 230 벌기가 힘듭니다
가뜩이나 1월부터 3월까지는 주간만하면서 200도 못 가져갔는데 3월부터 6월까지도
3월 비수기 타격으로 주말 다 쉬고 잔업 없고 ...야간고정만해서 210만원 가져갔습니다
4월 264만원 5월 290만원 물론 세금 안땐 금액 입니다
다른 생산직 2교대 빡세게 해도 280은 나오는데 내가 이게 머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달에 정직원으로 올라가는데
주간고정하게 생겼으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차라리 자동차 생산직 품질쪽으로 옮길까 하는 생각도 가집니다
자동차생산직도 품질쪽 일해본 경력은 있긴 합니다
차라리 홀몸이면 별 걱정안할텐데 마누라도 있고 7개월된 딸내미도 있고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듭니다
오죽하면 그냥 화성 17라인 가서 닥트를 할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닥트는 어릴때 해봤습니다 조장하라는 말도
들어보긴 했습니다 )
아..중요한 제 나이는 31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일만하면서 지내오다보니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경력아닌 경력들은
좀 되긴 하네요..
미래를 생각했을때 옮기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