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3년째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집은 경기도 북부인데... 경남으로 와서 혼자와서 일한지 이제 3년차가 되는군요.
회사는 내년에 상장한다고 하는데 급여는 제가 생각할때 하는일에 비해서 적습니다.
정상근무는 5시 종료이지만 보통 7시 반에서 8시 반에 일이 끝나고, 한달에 3번정도 토요일 근무를 해아 월 200이 될까말까 하는 박봉입니다.
회사는 같이 일하느사람들들은 좋지만 위 쪽 분위기가 사람을 소모품으로 보는 분위기이고 복지도 개판인 뭐 그런 곳이죠.
회사의 성장은 좋은데 이 회사 분위기가 퇴사율도 엄청나고... 뭐 여튼 그렇습니다.
제가 하는 업무도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가 끝나면 부서도 없어질 판이라 이 프로젝트가 겉으론 5년이상남았지만 내년 당장 끝나고 이상하지않은 상황이라 분위기도 뒤숭숭합니다.
저희가 대기업 인라인으로 들어와서 있을하고있는지만... 대기업 측에서 저희부서가 하고 있는 업무를 전담하는 자회사를 설립한다는 소리가 있긴한데 그곳으로 이직을 할수있을지도 미지수고 있구요...
요즘따라 드는 생각이 아예그냥 다접고 늦은 나이지만 공무원이나 군무원 시험에 올인해서 안정된 직장을 갖는게 좋다는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나이인지라 9급은 좀 꺼려지긴하지만 여튼 일딴 합격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준비할까 생각중인데...
나이가 너무 늦은게 아닐련지요?...
직장을 다니면서 준비하는건 절대 안될거같고요.
직장다니시면서 7급이나 9급 준비해보신분이 계실려나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인 조언이 필요합니다.
미혼이고 집에서 지원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