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주5일 쌀국수집 주방에서 일을 하는데요, 개인사정으로 하루를 빠지면 토요일 근무로 매꿔서 일을 해 왔는데요 거기까진 만족하면서 다녔습니다. 이번주 목요일에 삼촌이 돌아가셔서 금요일(한글날)에 일을 하루 빼고 다녀왔습니다. 문제는 사장님한테 문자로 이번 금요일 빠진거 토요일에 매꾸라고 하던데 솔직히 좀 기분이 나쁩니다. 직계가족이 아니라 그런걸까요..? 여긴 문 닫는 날이 없고 주말엔 따로 2호점 직원이 와서 일을 합니다. 풀로 돌아가죠... 빨간날에도 일을 하는데(서비스업이라 뭐 그러려니 합니다.) 거기에 저는 정직원 이고 나머지는 다 파트타임 알바를 씁니다. 그런데 알바랑 다를게 없는게
4대보험도 없고 이번 여름 휴가비도 없습니다. 심지어 고용계약서도 안써서 바뻐서 신경 못썼나 보지 하고 다른 알바들한테 물어봤더니 자기들은 썼다네요?? 그래서 뜸들이다가 사장한테 문자로 물어보니까 양식에 이름하고 다 써있고 싸인만하면 된다고 당당하게 말하는대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말 안하면 계속 안 쓸 생각이였나..? 거기에 4대보험 얘기도 월급이 적으니 이상태에서 4대보험 들어가면 서로 돈이 들어가니 그냥 안드는게 이득이지 않냐고 하는대 그땐 그러려니 했다가 가만 생각해 보니 그렇지도 않은것 같구요 솔직히 여기까진 다른 식당들도 대부분 그러는 것 같아서 제대로 말도 못하겠는데 노동법상으로 당당히 따질 수 있는 것들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