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 때 의절.
왕따인 아이 데려와 내 친구그룹에 끼워줬더니 다른 애들과 친해진 후 그 아이 주도로 나를 왕따시킴.
고등학교 친구
30대 초반에 의절.
결혼 전, 한 친구의 명백한 잘못으로 크게 싸웠는데, 그룹이 와해될 처지에 놓이자 다른 친구들이 사실상 그 친구의 편을 들어줌. (모두가 그 친구의 잘못이라고 인정한 후)
대학 친구
30대 후반에 의절.
대학동기 중 한명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그래도 졸업 후 여지껏 만나고 연락했던 친구들에게 내 축의금을 대신 부탁했으나(부탁하며 바로 계좌번호 물어봄) 모두 거절당함.
계좌로 바로 보낸다고 해도 자기 수중에 5만원이 없다고 한 놈도 있었음. 더 열받는건 그 놈 직업이 회계사.
더 열받는 건 그 놈, 대학 졸업 후 5~6년만에 갑자기 연락와서 자기 회계사 공부 때문에 연락 못했다고 하면서 청첩장 줌.
난 또 그 결혼식 가서 축의금 냄. 물론, 나는 그 놈 잠수타는 중에 결혼했으니 그 놈은 내 축의금만 받은 꼴.
...
제 성격이 이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