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9인데... 제자신이 산으로 가는거 같아 한숨만 나오네요..
취준생인데 죽어라해도... 내가 원하는 업계쪽으로 취업이 될까말까인데.
아 정말 집도 싫고 친구도 싫고 내자신마져 남에게 휘둘리는 삶이 싫습니다.
마음은 굴뚝같은데 생각이나 행동만큼은 안따라주니까 화가나고 아무것도 하기싫어 집니다.
집에서는 부모님이 불안해하니까 무조껀 나가라하고;;
오픽공부해야는데 도서관 갈수도 없고 ㅠ.ㅠ 카페가는것도 한두번이지..;;
이번 설날때 자소서써야는데 오늘 마감인데 결국 일주일동안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자소서 다쓰지도 못하고.. 친구놈이 자소서 도와준다고 나왔더니만 카페에서 1-2시간만 같이 자소서쓰고 결국 놀게되더군요...
이번설날 내내 저녁에 불러내더군요...
개인적으로 시간을 뺐기는게 정말 짜증납니다. 매주말마다 전화오고 -_-;;
아 정말 제 자신이 줏대없는게 화가 납니다.
정말 친구를 만나는게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요
..
어떤사람은 친구 만나면서 니할꺼 할일 다한다. 니가 못해서 그런다 하는데..
어느쪽이 맞는건가요?
취업할때까지 사람을 안만나야는게 정상인가요?
답답합니다 이런 삶이 너무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