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 지역에 대학원에서 졸업을 하고, IT 쪽 중소 기업(약간 특수 분야임)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하고 싶은 분야에 일을 하게 되어, 즐겁게 다니고 있습니다만,
연봉이 높은지 낮은지 사회경험이 없어 판단이 안됩니다.
연봉은
야근 수당 없고, 식대 포함 세전 3,000 만원입니다.
세후 하면 실 수령 220~230 되겠네요.
인터넷 검색해보면,
석사 졸에 3,000이면 "적당하다" 또는 "적다"라는 의견이 대부분 갈려서 계속 다녀야 될지 고민입니다.
이번 8월에 졸업예정이구, 입사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 9월 공채 시즌을 다시 노려볼까도 생각 중이지만..
회사가 너무 맘에 들고, 사람들도 좋고, 야근도 거의 안하며, 예전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어서 좋긴한데
연봉이 너무 짠게 씁쓸하네여
주위에서도 너무 짜다는 의견이 많아서 고민 중입니다.
짱공행님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계속 다니고, 다음 연봉협상 때 크게 불르는게 나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