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물류 쪽에서 몇년일하다가 관리직책을 맡게 되었는데 사원일때랑 근무 환경이 너무 달라져서 적응을 못하고 있어 

마음이 답답해서 점심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관리직한지는 이제 4개월넘었구요 일단 가장큰 문제는 계속해서 바뀌는 업무 상황에 맞춰 사원들을 통제하는데 큰 어려움을가지고있습니다.분명 사원일때 했던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시켜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비효율적으로 운영한다고 고참관리자들에게 매번 혼나서 이젠 제가 결정한 선택이 맞는건지도 모르겠구요.. 매번 갑작스레 변하는 상황에 대처 못하고 일이 막히면 무기력감에 빠져서 아무것도 못할때가 많아요.. 또 불만 있거나 통제가 안돼는 사원을 어떻게 관리해야할지도 모르겠구요.. 고참관리자한테 도움요청 할려고하면 돌아오는건 갈굼또는 무시하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거의 피하다싶이 합니다.. 제 밑에사원들도 잘 안따르는사람들이 늘고있구요.. 요즘 4개월동안 스트레스로 폭식하면서 60키로때였는데 80키로가되었고 요즘은 거의 복통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관리직이 적성에 안맞는건지.. 그만두고 다른 곳으로 갈까도 심각하게 고민도 하고있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려요.